17.01.27-01.29

[일본 Japan 자유여행]

도쿄 츠키지시장(tsukiji-market) & 아사쿠사 거리

 

 

 

 

직장인에게는 공휴일이나 명절연휴가

연차 외 활용할 수 있는 유이한 휴일이기 때문에

이틀 이상 휴일이 있는 날에는

항상 어디로 떠나고 싶은 충동에 하로 잡히곤 한다.

 

 

설 연휴도 가까운 곳으로 떠나기 좋은 기회 중 하나인데

단점은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것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때 같으면 싸게 갈 곳을

거희 한 사람당 30만원을 주고 발권

에라 모르겠다 떠나버린 도쿄여행이다.

크크

 

 

 

 

 

 

 

 

 

 

항공사는 솔라시드에어(Solarseed air)

처음 이용해보는 일본의 저가 항공사인데

다른 저가 항공사랑 별다른 점 없이 잘 이용했다.

 

 

 

 

17년 1/27 금요일 오전 2시 10분 인천출발 - 1/29 일요일 오후10시 30분 도쿄출발

 

 

아주아주아주 꽉 찬 2박 3일 일정

최고 ㅋㅋㅋㅋ

 

 

 

 

 

 

 

 

 

 

 

도차쿠

하네다공항 화장실 인증샷 ㅋㅋ

 

 

 

 

 

하네다 공항에서

게이큐선 도에 아사쿠사선 직통열차를 타면

30분 만에 히가시긴자 역까지 한방에 올 수 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가

히가시긴자역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츠키지시장과도 가까워서

늦은시간에 초밥먹으러가고 아주좋았다.

위치적으론 굿굿!!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이 새벽 4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첫 일정은 '도쿄의 부엌'이라는 츠키지 시장(tsukiji-market)

 

새벽에 열어서 점심이 좀 지나면 닫는 곳이라

우리 일정과 딱 맞았다!

 

 

 

 

 

 

히가시긴자 역안에 있는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시장으로 출발!

 

 

 

 

 

 

 

 

 

 

 

츠키지 시장(tsukiji-market)

 

 

한겨울 이른 새벽에도 벌써 불이 켜진 츠키지 시장

 

어느 나라를 가던지

재래시장이나 마트 같은 곳에을 좋아해서 꼭 가보는 편인데

그 나라의 평범한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은 항상 생동감 넘치는 곳이라서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다.

 

 

 

 

 

 

 

 

 

 

 

 

 

 

 

 

 

 

 

 

 

시장 초입에 있는 라멘 가게인데

이노우에 라멘인가? 그랬던 것 같다

일본어 1도 모르는 사람이라 잘 기억이 안난다

간판사진은 있다 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일본 음식은 내 입맛엔 좀 짠게 흠이지만

맛있었다!

 

고기가 들어간 라멘 한 그릇에 700엔

 

 

 

 

 

 

 

 

 

 

 

 

 

 

 

어슴프레 동이 터가고

하나 둘씩 문을 여는 가게들

 

 

 

 

 

 

 

 

 

 

 

 

 

 

 

 

 

 

 

 

 

 

 

 

 

 

하나에 100엔짜리 계란말이

뭐 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그냥 일본식 달달한 계란말이

내 입맛에 또 이 계란말이는 너무달았다 :(

 

 

 

 

 

 

 

 

 

 

이 때 기온은 영상이었던 것 같은데

섬나라 습한 도시라 그런지

유난히 추웠었던 기억이 난다.

 

 

 

 

 

 

 

 

 

 

라멘이랑 계란말이 먹고 배도 부른데

아직도 너무 이른 아침이라 문 연곳도 없어서

 시장안에 커피를 파는 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사들고

휴게실 같은 곳에서 잠시 추위를 피했다.

 

 

 

커피집 이름은

YAZAWA COFFEE ROASTERS

 

 

한잔에 500엔이었는데

산미가 강한 커피였던 기억이 난다.

 

 

 

 

 

 

 

 

 

 

 

 

 

 

 

 

 

 

츠키지 시장에서 바라본 교차로

아직 8시?? 쯤이라서 아직 아무대도 문을 연 곳이 없음 ㅋㅋㅋㅋ

 

 

 

 

 

 

 

 

 

 

 

 

 

 

 

 

 

 

 

 

 

아사쿠사(Asakusa)로 이동!

 

 

 

 

 

 

 

 

 

 

 

 

 

 

 

 

 

 

 

여전히 오전9시인가??

암튼 엄청 일찍임ㅋㅋㅋㅋ

 

 

너무 춥고 아사쿠사 관광하는 지역은 10시인가 11시는 되야 문을 열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엎드려 잤다 ㅋㅋㅋㅋ

새벽비행기 넘나 피곤한 것 ㅋㅋㅋ

 

 

 

 

 

 

 

 

 

 

 

 

 

 

 

 

 

 

 

 

 

 

아사쿠사(Asakusa) 메인 스트리트

오우 사람많다

 

양쪽으로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 가게들이 쭈~~욱

 

 

 

 

 

 

 

 

 

 

 

 

 

 

 

 

 

 

 

 

 

 

 

 

 

 

 

 

 

 

 

 

 

 

 

 

 

 

 

 

일본의 많은 신사들이 그렇듯

들어가면 향피우고 종치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이런쪽에 믿음이 없기도 하고

왠지 일본에서는 소원을 비는것이 영 내키지 않아서

항상 대충 구경만 한다

뭐라고 써있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비둘기가 알아서 한다.

 

 

 

 

 

 

 

 

 

 

 

 

 

 

 

 

 

아사쿠사 주변 거리들

 

 

 

 

 

 

 

 

 

 

 

 

 

이건 뭔지 모르겠어

강낭콩인가

 

 

 

 

 

 

 

 

 

 

 

 

 

 

 

 

아사쿠사 거리를 등지로 걷다보면

 

 

 

 

 

 

 

 

 

 

 

 

 

 

 

 

 

 

 

 

아사히 맥주 본사

유명한 똥빌딩 등장

 

 

 

 

 

 

 

 

 

 

 

 

주변에 마을도 구경하고

 

 

 

 

 

 

 

 

 

 

 

이제

체크인하러

가보잣 !!

 

 

 

 

 

 

 

 

18.07.17-21

[베트남 Vietnam 자유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반미맛집 반미프헝(Banh mi phuong)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

 

 

 

잔디와 나무 등 정원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특히 좋았던 리조트.

 

 

삭막한 도시에서만 살다가

정말로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좋음

(단, 손가락 만한 도마뱀을 마주칠 수 있으니 주의)

 

 

아난타라는 베트남 말고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를 지향하는 것 같았다.

다음번엔 어디로 가보나 허허허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 뒷 편의 투본강

 

 

리조트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타고 싱싱달리면

세상 상쾌하고 좋았겠지만

우리는 비가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해봄........

 

 

 

 

 

 

 

 

 

 

 

 

수영하고 나니 해가 지기 시작해서

호이안 올드타운 쪽으로 걸어가 봤다.

 

 

 

 

다른 여행후기를 보면

날씨도 덥고 물가도 저렴하다보니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데

 

 

아난타라가 생각보다 올드타운이랑 가까운 편이라

산책도 할 겸 걸어다녔다.

(하다보니 여행내내 걸어다님 ㅋㅋㅋ 한번도 택시 안탐, 못탐)

 

 

 

 

사실 우리부부는 휴양지 타입은 아니고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까지

녹초가 될 정도로

걷고 또 걸으면서 경험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호이안은 오래된 마을이 예쁘고 걸어서 구경할 곳도 많아서

날씨만 도와줬다면

더더더더더 많이 걷고 구경했을텐데 아쉽다ㅠㅠ

 

 

 

객실 안에 있던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였던 듯.

 

 

 

 

 

 

 

 

 

 

 

 

 

 

 

 

 

호이안 반미 맛집

반미프헝(Banh mi phuong)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야채김밥,참치김밥,치즈김밥.... 이렇게 재료에 따라 김밥종류가 많듯

반미도 재료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지

6시쯤 갔는데 줄이 엄청길어서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나보고 이거 무슨줄이냐고 왜 기다리는거냐고 ㅋㅋㅋㅋ

 

 

 

근데 이때부터 약간씩 비가 내리기 시작.................

(이것은 시작에 불과 했으니 :((((((((

 

 

 

 

 

 

 

뭘 먹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메뉴 번호로 11,12번이었나.....

이렇게 2개랑

옥수수우유???(그런데 두유맛) 1병 까지해서

 

75,000동

 

 

 

반미가 생각보다 커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바게트빵이 바삭거려서 입천장이 약간 까지는건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맛 !!

 

 

 

 

 

 

 

각각 1개씩 클리어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올드타운을 구경하자~~~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그래도 이때까지는 우산쓰고 돌아다닐 수는 있었다.

 

 

 

 

 

 

 

 

 

 

 

 

 

 

 

투본강도 건너보고

사람들 배도타고, 야시장도 구경하던데

비가 계속 오니까 만사 다 귀찮아서 구경만 했다.

 

 

 

 

 

 

 

 

 

 

 

 

 

 

 

 

 

 

 

 

 

 

비가 계속 내려서

투본강 근처 카페로 피신

 

꽃을 잘몰라서 이름을 알 수 없지만

베트남 곳곳 가게마다 어닝 위로 자란 덤불같은 꽃이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감탄함

호이안을 아름답게 하는데 확실히 한 몫을 하고 있었다.

 

 

 

 

 

 

 

 

타국에서 비맞고 추한 한국인 1,2

 

 

 

 

 

 

 

 

 

조금 쉬다가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면서

카페를 나섰는데!!

 

 

 

 

 

 

 

 

 

 

 

 

 

와...............

이때부터 비가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

이게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대박 많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비가 좀 잦아들 때까지 기다리려고

처마 밑으로 모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비가 더 많이내렸다

 

 

 

 

우리는 우산1개를 나눠쓰고 있었는데

(이미 다 젖었지만 ㅋㅋㅋ)

그래서 인지 계속 사라고 압박줌

 

 

 

 

 

 

 

 

 

 

 

 

 

 

 

 

 

 

 

 

호텔로 돌아갈 때가 대박이었는데

정말 과장 하나도 없이

속옷까지 싹 다 젖음

 

 

 

뭐 사진을 남기고 이럴 정신이 없었음

어떻게든 호텔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나질않음 끼얔

 

 

 

비와서 택시도 없고

단시간에 미친듯이 퍼부으니까

길에 배수가 잘 안되는지 발목이 넘게 물이 다 들어차고

하수구도 보글보글 역으로 물이 나오더라..........으악........

 

 

그런데

중학교 때 이후로 이렇게 비를 쫄딱 맞은것이 처음이라

꺅꺅 소리 지르면서도

즐거웠다 ㅋㅋㅋ

 

 

 

 

 

 

아참참

오는 길에 동네 슈퍼 같은 곳에서

맥주2캔, 과자 2봉지 샀는데

100,000동 받음

우리 덤탱이 당했어 :[

이씨

 

 

 

 

 

 

1일차 끝

 

 

 

 

 

 

 

 

 

 

 

 

 

 

 

 

 

 

 

18.07.17-07.21

[베트남 Vietnam 자유여행]

호이안 아난타라 리조트 Anantara Hoi An Resort

 

 

 

 

올해 여름휴가는

베트남~~
7월 중순에 베트남 하노이는 우기라길래,

호치민은 소매치기가 많다길래
다낭-호이안으로 결정했다.



항공편은 비엣젯 항공(Vietjet air)
이른아침에 출발해서 늦은 저녁에 돌아오는 항공편으로 여행일을 앞뒤로 꽉차게 쓸 수 있다.
다만, 저가항공이라 항공편 발권할 때 꼭 체크해야 한다.

- 필요한 경우 위탁수화물 꼭 추가할 것
- 자리배정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함
- 기내식은 없다



우리는 7/17 아침 6시 15분 출발 - 7/21 저녁 10시 45분 비행기로 선택
여행날짜 한달도 안남기고 끊은터라
수화물비용, 좌석선택 다 포함
둘이 합쳐 87만원 정도에 발권했다.
뭔가 아까워............. :(

 

 

 

 

 

 

 

 

 

 

아침 일찍 비행기라

시간이 애매하다보니

우리는 전날가서 공항 노숙 감행
12시 넘어서 도착해
사람 없는 좌석 찾아 자리잡고
고고씨는 자고, 나는 손톱에 데싱디바 붙이기


스티커라서 짱편하고 저렴한 메니큐어들 보다 오래간다

나같은 경우는 손톱이 얇아서 젤네일을 하면

한동안 엄청 만신창이로 살아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엄청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연착을 밥먹듯이 하는 항공사라더니만

역시나 출발할때도

1시간 정도? 연착된다길래

면세품 찾고,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도 하나 먹고

한숨 자고나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올때도 30분 인가? 연착됨ㅋㅋㅋ)

 

 

 

 

인고의 시간 끝에 다낭 공항 도착.

다낭공항은 짐찾는 곳에 유심판매하는 곳이 같이 있다.

(밖으로 나가기 전 공항 안에 있음!!)

 

 

1주일짜리 데이터만 사용가능한 유심을 사고

밖으로 나와 어느정도만 환전을 하고

 

 

 

 

성격상 현장에서 흥정하는 걸 잘 못하는 터라

한국에서 미리 호이안까지 가는 택시를 예약해서 호이안으로 이동!

(택시예약은 klook.com 이용)

 

 

 

 

 

 

 

 

 

숙소는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

 

샤워기가 불편하게 생긴것 빼고

나름 만족했던 곳

다음번에 재방문 의사 있음!!

 

 

 

 

3시가 체크인인데 일찍 도착했지만

친절한 직원분이 일찍 체크인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덥고 습한 날씨에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나서

바로 체크인하니까 너무 편하고 행복했다!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 리셉션

 

 

 

 

 

 

 

 

 

 

 

 

 

 

Hoi An Riverside 호텔 내 레스토랑

 

투숙객에게는

첫번째 방문 시 1인당 음료 1개 서비스

두번째 방문 시 10% 할인 제공

 

 

 

 

 

 

 

 

 

 

 

 

 

 

 

 

 

Hoi An Riverside 호텔 내 레스토랑

 

 

반미

미꽝(베트남식 비빔국수?)

스프링롤

맥주 각 1병!!

 

 

호텔이라 다른 곳보다 좀 비싼 편이었지만

맛있었다!!

여기서 점심먹고 있으니

친절한 직원(이름이 기억이 안나 sorry)

체크인이 가능하다며 우리를 찾으러왔다

세상친절 ㅠㅠ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 디럭스룸, 발코니

 

 

웰컴프룻으로 몇가지 과일도 있었고

1층이라서 벌레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벌레 없고

수영장이랑 짱 가까운 방이라서

수영하다가도 뛰어들어가서 뭐 가져오고 젖은채로 드나들기도 너무 편했다

만족!

 

 

 

 

 

 

 

 

 

 

 

 

 

 

 

 

헤헤헤헤

천국!!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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